제시 린가드 FC 서울 이적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제시 린가드의 FC 서울 이적 관련 보도가 나와 축구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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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린가드 FC 서울 이적설

영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인 스카이스포츠는 오늘(2월 2일, 한국시간 기준) "린가드가 K리그 FC서울로 충격적인 이적을 마무리하는 데 근접했다."라는 속보성 보도를 발표하였습니다. 이후 영국 방송사은 BBC 역시 제시린가드가 FC 서울행을 진지하게 고려 중이며, 2+1년 계약을 할것으로 보인다" 라며 구체적인 계약 내용을 전한데 이어 스포츠 전문 매체인 디애슬레틱에서도  '피리 부는 사나이' 린가드의 FC 서울행 소식을 전하면서 제시 린가드의 FC 서울행이 거의 확실시되는 분위기입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 출신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데뷔한 제시 린가드는 22-23 시즌을 앞두고 승격팀 노팅엄 포레스트로 이적하였으나 이후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계약이 만료된 약 6개월 간 무적 상태로 있는 상황입니다. 노팅엄에서의 계약만료 이후 기존 에이전트를 해고하고 새로운 에이전트와 계약을 체결하서 빠르게 새로운 팀을 찾아 나선 제시 린가드는 24 시즌 개막을 앞두고 김기동 감독을 선임한 FC 서울의 관심을 받아 협상에 나섰고 협상이 급 진전되면서 제시 린가드의 FC 서울행이 급물살을 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여러 언론보도등에 따르면 제시 린가드는 "단지 축구를 하고 싶을 뿐"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져, 사우디 리그등 많은 연봉을 주는 구단보다는 안정적인 환경에서 축구에 집중할 수 있는 FC서울행을 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만일 제시 린가드가 FC서울에 합류하게 된다면 국내 축구팬들은 2024 시즌 K리그와 FA컵 등에서 제시 린가드의 플레이를 직관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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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린가드 선수소개

제시린가드는 1992년 생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 팀에서 처음 축구를 시작, 이후 11-12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트 프로팀에서 정식으로 데뷔하였습니다. 주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 혹은 공격수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을 이끌 재목으로 평가받았습니다. 2016년에는 맨체스터유나이트의 FA컵 우승을 견인하였고,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는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득점, 어시스트, PK 획득 등을 기록하면서 잉글랜드의 4강행을 이끌었으나 이후 여러 문제가 겹치면서 폼이 급격하게 하락하면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임대 이적 하였습니다. 웨스트햄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폼을 되찾는가 했으나 22-23 시즌 이적한 노팅엄 포레스트에서도 자리를 잡지 못하면서 결국 계약만료로 방출 현재까지 무적 신분이 상황입니다. 국내축구팬들에게는 박지성과 같은 팀에서 활약한 멤버이자, 독특한 골 세리머니 등을 펼치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의류 브랜드를 론칭하는 등 축구 외적인 부분에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알려지면서 프로의식이 부족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