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차기 끝에 사우디를 누른 우리 대표팀이2월 3일 토요일 0시 30분 호주와 8강전을 치릅니다,.
2월 3일 0시 30분 호주와 8강전
호주는 16강전에서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를 0대 4로 크게 누르고 8강에 합류하였습니다. 특히 크로스에 의한 공격으로만 4골을 만들어 내면서 피지컬을 이용한 호주 축구 고유의 스타일을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관건은 우리선수들의 체력입니다. 호주는 1월 28일 20시 30분(한국시간 기준) 경기를 치러 우리 대표팀 보다 2 일긴 휴식 시간을 부여받아 충분히 체력을 회복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우리 대표팀은 호주에 비해 휴식기간이 2일이나 짧았던 데데가가 사우디아라비아와 승부차기까지 치르면서 선수들의 체력이 많이 떨어진 상황입니다. 특히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4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을 하고 있어 이에 따른 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황희찬(울버햄튼)의 부상복귀 사우디전에서 동점골을 기록한 조규성(미트윌란)의 자신감 회복등은 긍정적인 소식입니다. 거기에 승부차기에서 2차례나 선방을 보인 조현우(울산 HD)가 좋은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입니다.
호주의 피지컬을 앞세운 축구를 어떻게 막아내느냐 또한 관전 포인트입니다. 2m의 장신수비수 해리수타(레스터 시티)와 잭슨 어바인(FC장크트파울리)가 핵심 선수로 꼽히고 있는 가운데 특히 세트 피스 상황에서 이들을 어떻게 막아내는지가 승부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피지컬을 이용한 공격이 호주의 장점으로 꼽히는 반면 느린 발과 공격수들의 부진은 호주의 약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특히 인도네시아전을 분석해 보면 호주의 약점을 알 수 있습니다. 16강 인도네시아 전에서는 4골을 몰아넣었지만 이중 1골은 인도네시아 수비수의 자책골이었으며, 2골은 경기가 사실상 종료된 후반 막판 나온 골입니다. 특히 4골 중 공격수가 기록한 골은 1골뿐이어서 공격수들의 부진은 호주 대표팀의 가장 큰 숙제로 꼽히고 있습니다. 여기에 경기 중간 호주 선수들 간의 호흡이 맞지 않은 장면들이 나오면서 인도네시아 미드필더/공격수들에게 뒷공간을 허용하는 장면이 많았는데, 이런 호주의 약점을 잘 공략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평가입니다.
선수 개개인의 기량을 비교해봐도 우리 대표팀이 앞서다는 평가입니다. 프리미어리그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울버햄튼)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김민재(바이에른뮌헨), 정우영(슈투트가르트)과 이강인(PSG)등 유럽 주요 리그 소속 선수들이 포진한 우리 대표팀에 비해 호주 대표팀은 대부분 유럽 2부 리그 혹은 중소리그 소속으로 개인 기량에서는 우리가 월등히 앞선다는 평가입니다.
2월 3일 0시 30분 호주와 8강전 tvN, tvN Sports티빙/쿠팡플레이 생중계
관심을 모으고 있는 호주전은 tvN, tvN Sports(TV 채널)와 티빙/ 쿠팡플레이(온라인 플랫폼) 에서 생중계됩니다. 지난 2015년 아시안컵 결승에서 아쉽게 패한 기억이 있는 우리 대표팀이 9년 만에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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