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경우의수/16강대진경우의수

16강전 진출을 사실상 확정 지은 가운데, 16강전 상대가 어느 팀이 될 것인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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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조 현재상황-> 사실상 16강 확정

E조 현재 순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순위	팀	승-무-패	득점-실점
1	요르단	1-1-0	6-2
2	대한민국	1-1-0	5-3
3	바레인	1-0-1	2-3
4	말레이시아	0-0-2	0-5

요르단를 이기면 조 1위와 16강 진출을 확정 지을 수 있었지만 무승부에 그치면서, 득실차에서 2점 뒤진 조 2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가 2연패로 탈락이 확정된 가운데 조 3위는 확정된 상황입니다. 최악의 경우에도 조 3위가 확보된 것인데, 아시안컵에서는 조 3위 6팀 중에서 4팀이 추가로 16강에 오르기 때문에 조 3위 가 되더라도 16강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 이미 승점 4점을 확보한 가운데, 다른 조 3위 팀과의 경쟁에서 유리한 상황입니다.

다만 아시안컵 조별리그 순위 산정 방식에 따라 불리한 점도 있습니다. 아시안컵에서는 조별리그에서 승점이 동률인경우에 승자승-골득실-다득점-페어플레이 점수-제비 뽑기 순으로 조별리그 순위를 정하게 됩니다. 페어플레이 점수 경우에는 조별리그 3경기에서 경고와 퇴장을 받은 경우 각각 -1,-2점씩 추가되는 방식으로 산정되는데 이미 1차전 5장, 2차전 2장의 경고 카드를 받은 우리 팀은 이미 -7점이 확보되어 있어 현재 -4점인 요르단에 비해 불리한 상황입니다. 때문에 최대한 말레이시아전에서 다득점 승리 이후에 요르단-바레인 전에서 무승부 혹은 바레인이 승리하거나 요르단이 적은 점수 차이로 승리하는 경우에만 조 1위가 가능해집니다. 만일 무승부, 패배를 하는 경우에는 조 2,3위가 유력해진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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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상대팀 경우의 수

조별리그 순위에 따라 16강 상대가 정해지게 되는데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조 1위로 진출할 경우->D조 2위와 대결(일본 유력, 인도네시아 가능)
• 조 2위로 진출할 경우 ->F조 1위와 대결(사우디 유력, 태국 가능)
• 조 3위로 진출할 경우->A조 1위 혹은 D조 1위와 대결(카타르 혹은 이라크)

 

조 1위로 진출할경우에는 한일전이 유력하며 현재 가장 가능성 높은 조 2위가 된다면 F조 1위가 유력한 사우디와 맞붙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우디는 지난 9월 A매치에서 승리한 경험이 있고, 아시안컵을 앞두고 선수단 선발과 관련된 잡음이 나오면서 경기력이 좋지 않아 16강 상대로는 비교적 수월 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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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3위로 진출할 경우에는 다른 조 3위의 결과에 따라 카타르 혹은 이라크를 만나게 되는데, 카타르의 경우에는 개최국인 데다가 지난 2019 아시안컵 8강에서 패배한 적이 있어 부담스러운 상대인 반면, 이라크의 경우에는 대회직전 평가전에서 승리를 한 바 있기 때문에 비교적 수월한 상대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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