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전에서 2대2 무승부를 거둠에 따라 최종전 말레이시아 전에서 조1위와 16강 진출여부가 결정되게 되었습니다.
요르단전 선발라인업
손흥민 조규성
이재성 황인범 박용우 이강인
이기제 김민재 정승현 설영우
조현우
주전 골키퍼 김승규(알샤밥)이 부상으로 빠진 공백을 조현우(울산HD)가 메운것 이외에 지난 바레인전과 동일한 라인업을 들고 나왔습니다.
전반초반 PK 선제골-> 전반 막팍 연달아 실점-> 후반 막판 극장 동점골
대표팀은 경기 초반 PK 선제골로 쉽게 경기를 풀어나갔습니다.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페널티 박스안에서 결정적인 기회를 잡은 사이에 상대 수비가 반칙성 플레이를 하였고 VAR 결과 PK로 인정, 손흥민이 직접 키커로 나서 PK를 성공시키며 앞서 나갔습니다. 득점 직후 손흥민은 부상으로 이번대회에서 하차한 김승규 의 유니폼을 들어올리는 감동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이후 요르단과 일전 일퇴를 이어가던 전반 막판 연달아 2골을 허용하면서 위기를 맞이하였습니다.전반 37분 코너킥 상황에서 박용우(알아인)가 자책골을 기록한데 이어 전반 추가시간 상대 역습상황에서 공을 제대로 걷어내지 못하며 역전골까지 허용하면서 전반을 1대2로 뒤진채 마쳣습니다.
위기를 맞이한 클린스만호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박용우와 이기제(수원삼성)을 빼고 홍현석(KAA헨트)와 김태환(울산HD)를 투입하면서 분위기 반전을 노렸고 이어 후반 24분에는 오현규(셀틱),정우영(슈트트가르트)를 투입하고 이재성(마인츠),조규성(미트윌란)이 교체 아웃 되었습니다. 후반내내 동점골을 노리던 대표팀은 후반 추가 시간에 동점을 기록하였습니다.손흥민이 왼쪽 공간에서 내준볼을 황인범(즈베즈다)가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하였고, 상대 수비수 맞고 들어가면서 자책골로 기록되면서 2대2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이후 대표팀은 역전골 득점을 계속하여 노렸으나, 더이상 득점이 터지지 않으면서 2대2 무승부로 경기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E조 현재순위 /바레인 1:0 말레이시아, 요르단 조 선두-> 최종전에서 16강 진출 /조1위 결정
요르단전 이후 열린 바레인과 말레이시아와의 경기에서는 바레인이 후반 막판 극장골을 기록하면서 말레이시아를 1대0으로 누르고 승점 3점을 챙겼습니다.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말레이시아는 후반 막판까지 0대0 무승부를 유지하면서 신태용의 감독의 인도네시아 처럼 극적인 승리를 노렸지만 , 막판 실점으로 2연패를 기록하면서 16강 진출이 어려워 지게 되었습니다.
순위 | 국가 | 승-무-패 | 승점 | 골득실 |
1 | 요르단 | 1-1-0 | 4 | +4 |
2 | 대한민국 | 1-1-0 | 4 | +2 |
3 | 바레인 | 1-0-1 | 3 | -1 |
4 | 말레이시아 | 0-0-2 | 0 | -5 |
E조 현재 순위(2차전 결과 반영)
1차전에서 말레이시아를 크게 이긴 요르단이 골득실에서 앞서 조 선두를 유지한 가운데, 우리나라는 말레이시아와의 최정전에서 다득점 승리를 한다면 조1위 등극이 가능해진 상황입니다. 말레이시아전에서 무승부 혹은 패배를 기록할경우 바레인와 요르단의 경기결과에 따라 조3 밀릴 가능성이 있지만, 조3위 팀 간의 경쟁에서 승점, 골득실이 유리한 상황이기 때문에 16강 진출은 확실시 되는 분위기 입니다.
대표팀은 최종전에서 승리를 거둔후 요르단-바레인전에서 바레인이 승리 혹은 무승부를 기록하게 된다면 조1위로 16강에 오르게됩니다. 만일 최종전에서 우리 대표팀과 요르단이 동반 승리를 기록하는 경우에는 요르단이 바레인을 상대로한 득점 차이 보다 2점이상의 차이로 승리한다면(ex, 요르단1:0바레인 일경우 대한민국 3:0말레이시아) 골득실/다득점에서 우위를 점하여 조1위 등극이 가능해집니다.
말레이사아전 무승부를기록한 경우에는 요르단-바레인 전 결과와 상관없이 조2위로 16강에 오르게 됩니다. 만일 말레이시아전에서 패배시에는 요르단이 바레인을 잡거나 무승부를 기록하는 경우에는 조2위로 바레인이 요르단을 잡는다면 득실차이로 조2위 조3위 여부가 결정되는데 조3위를 기록한 경우에도 다른 조 3위 팀에 비해 승점,골득실,다득점이 앞서 와일드 카드로 16강 합류가 유력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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