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22위에 랭크되었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이 AFC 국제 선수상까지 수상하면서 겹경사를 맞이하였습니다.
2023.10.31 - [해외축구소식] - 리오넬 메시 8발롱 완성-> 역대 최고선수 반열에 / 김민재는 센터백 중 1위, 최종 22위 랭크
김민재, AFC 국제 선수상 수상
AFC는 10월 31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2022 AFC 어워즈에서 김민재를 AFC 국제 선수상 수상자로 선정하였다고 밝혔습니다. AFC 국제 선수상은 AFC(아시아축구연맹) 소속 국적을 지닌 선수 들 가운데 아시아 이외 대륙의 소속팀에서 활약하는 선수를 대상으로, 그 해 가장 활약이 뛰어난 선수에게 수여되는 상입니다. 김민재는 메흐디 타레미(이란,FC포르투)와 미토마 카오루(일본, 브라이튼 호브 앤 알비온)을 제치고 이번상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사실 메시의 발롱도르 수상처럼 김민재의 이번 AFC 국제 선수상 수상또한 기정 사실화되는 분위기였습니다. 김민재는 22-23 시즌 나폴리의 33만의 세리에A 우승을 이끈데이어, 여름에 합류한 바이에른 뮌헨에서도 주전으로 꾸준한 활약을 보이고 있습니다. 나폴리 소속으로는 22-23 시즌 세리에A 올해의 수비수 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국가대표로서도 대한민국 대표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과 카타르 월드컵 16강을 이끌었고, 최근 A매치에서는 4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는 데 크게 기여 하기도 하였습니다. 김민재는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손흥민(토트넘, 2015, 2017, 2019년 수상)에 이어 한국 선수로서는 3년만에 AFC 국제선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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