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하나원큐 FA컵 결승전이 포항과 전북의 맞대결로 확정되었습니다..두 팀은 11월 4일 14시15분 포항 스틸야드에서 단판 승부를 통해 우승팀을 가리게 되며, 해당 경기는 TV조선 채널과 쿠팡 플레이를 통해 동시에 생중계 됩니다.
전북, 인천 3대1로 누르고 결승 선착
전북은 어제(11월1일)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인천과의 FA 컵 4강전에서 문선민-백승호-박재용의 연속골로 제르소가 한골을 만회한 인천을 3대1로 누르고 FA컵 결승에 선착했습니다. 인천은 K리그 35R 광주전에서 대거 로테이션를 가동하며 FA컵에 올인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아쉽게도 전북의 벽에 가로 막혀 결승 진출이 좌절 되었습니다. 반면 전북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리스트 인 박재용이 1득점 1어시스트로 활약하면서, FA컵 결승에 진출하며 우승을 노리게 되었습니다. 전북으로서는 이번 시즌 김상식 감독이 경질되고 단 페트레스쿠 감독을 선임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K리그 우승이 좌절되는등 부진을 겪었는데, FA컵 우승으로 시즌을 마무리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포항, 승부차기 끝에 제주 제압
포항은 역시 11월 1일 제주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의 4강전에서 승부차기 까지 가는 접전 끝에 제주를 누르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포항은 전반 제주 서진수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후반 김인성의 원더골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연장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팀은 승부차기에 돌입하였습니다. 승부차기에서 포항은 1번 키커 이기혁을 제외한 4명의 선수가 성공한 반면, 제주는 2번 키커 임채민과 4번 키커 김오규가 실축을 하면서 포항이 승부차기 결과 4대3으로 제주를 누르고 FA컵 결승으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울산과 끝까지 우승 경쟁을 벌였지만 아쉽게도 K리그 우승이 좌절된 포항이 전북을 누르고 FA컵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2023 하나은행 FA컵 결승전:2023.11.14 14:15 포항 스틸야드 / TV 조선, 쿠팡플레이 동시 생중계 예정
시즌을 마무리하는 FA컵 결승전에서는 포항과 전북이 맞붙게 되었습니다. 대진표 사전 추첨때 정해진 방식에 따라 포항의 홈구장인 스틸야드에서 열리게된 이번 결승전은 TV조선 채널과 쿠팡 플레이에서 동시에 생중계 될 예정입니다. 올 시즌 K리그 우승이 좌절된 두팀 중 어느팀이 우승컵과 함께 아시아챔피언스리그 티켓을 손에 넣으며 시즌을 마무리 하게될지 국내축구 팬들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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