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날리,자니올로 불법 도박 연루소식

이탈리아 대표팀의 토날리와 자니올로가 축구 경기 관련 불법 도박베팅에 연루되어 이탈리아 대표팀에서 하차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토날리, 자니올로 불법 도박 연루의혹으로 이탈리아 대표팀에서 하차

이탈리아 대표팀의 토날리(뉴캐슬)과 자니올로(아스톤빌라)가 축구경기와 관련된 불법 도박 연루의혹으로 이탈리아 대표팀에서 하차하게 되었습니다. 이탈리아의 유망한 축구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모는 2024유로 예선을 앞두고 이탈리아 대표팀에 합류한 토날리와 자니올로가 불법도박 의혹으로 토리노 검찰로 부터 조사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이에대해 이탈리아 축구협회는 아직 두 선수의 혐의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없지만, 현재 상황으로서는 대표팀 경기에 뛸 수 없다고 판단하여 대표팀에서 제외하였다고 밝혔습니다.  대체선수 발탁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것으로 전해져 이탈리아 대표팀에는 악재가 되었습니다. 이탈리아 대표팀은 유로 2020에서 우승한 디펜딩 챔피언이지만 2018 러시아  /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연달아 본선 진출에 실패하며 체면을 구긴바 있습니다. 최근에는 대표팀을 이끌던 만치니 감독을 해임하고 22-23 나폴리를 세리에A우승으로 이끈 스팔레티 감독은 선임한 이탈리아는 현재 유로2024예선 C조에서 잉글랜드(4승1무, 승점 13점)에 이어 조2위(2승1무, 승점 7점)을 기록중입니다. 유로지역 예선은 각 조 1위,2위가 본선에 직행하기 때문에 현재 2위인 이탈리아은 안심할 만한 상황은 아닙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뉴캐슬의 에이스로 떠오는 토날리와 역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자니올로가 대표팀에서 하차하게 되면서 이탈리아 대표팀은 또 한번 위기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