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월드컵 3대륙 6개국 개최 결정

2030월드컵 개최지가 확정되었습니다. 사상 처음으로 3대륙 6개국가가 공동 개최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2030월드컵개최지:아르헨티나,우루과이,파라과이,스페인,포르투칼,모로코

2023년 10월 4일(한국시간) FIFA는 2030웓드컵 개최지를 발표하였습니다.사상 처음으로 남미,유럽,아프리카 3대륙에서 개최가 될 예정입니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이 3개국(미국,멕시코,캐나다) 공동개최 되는에 이어 역사상 가장 많은 대륙과 국가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FIFA는 공동 개최를 신청한 스페인,포르투칼과 그 인접 국가인 모로코의 공동개최를 승인하였습니다. 이어 월드컵 100주년이라는 상징성을 더해 초대 월드컵 개최국이자 우승국인 우루과이와 당시 준우승을 차지한 아르헨티나, 그리고 남미축구협회(CONMEBOL)본부가 위치한 파라과이 까지 3개국이 추가로 개최국에 합류하는것으로 결정되었습니다. 다만 남미3개국의 경우에는 대회기간 내내 경기가 열리는 것이 아니고 대회 1차전 3경기만 치르는 방식으로 대회가 운영될것으로 보입니다. 대회 1차전에서 우루과이,아르헨티나,파라과이에서 경기를 치른 팀은 곧바로 주 개최지인 스페인,포르투칼, 모로코로 이동하여 남은 대회 일정을 소화하게 됩니다. 다만 이렇게 되면 시차와 기후 적응(남미의 경우 남반구에 위치하여 주 개최지인 북반구 지역과 기후가 반대임) 문제등으로 인한 형평성 문제가 붉어질수 있어 이에대한 규정정비가 필요할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