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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축구소식

전력강화위원회 브리핑/클린스만 감독 후임 선임 논의

by Mccutter's Soccer 2024.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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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 후임

정해성 신임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장이 오늘(2월 21일) 첫 번째 전력강화위원회 회의를 갖고 해당 회의 내용을 언론을 통해 발표하였습니다.


전력강화위원회 1차 회의결과: 임시감독보다는 정식감독 선임에 무게 / K리그 감독도 후보군에 포함

정해성

오전 11시에 시작된 회의에는 소속팀 일정으로 불참한 박성배(숭실대 감독)와 이미연(문경상무) 감독 2명을 제외한 정해성 위원장과 전력강화위원 8명 등 총 9명이 참석하였습니다. 회의는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오후 3시로 예정되었던 언론 브리핑이 오후 4시로 연기되었습니다.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은 오늘 1차 회의 결과를 발표하면서 "임시 감독 선임 후 차후에 정식감독을 임명하는 것보다는 곧바로 정식감독을 선임하는 것이 다수 의견"이라고 밝히면서 3월 태국과의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2연전부터 곧바로 정식 감독을 선임하는 것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말하였습니다. 

K리그

감독후보군과 관련된 질문에서는 "현재 K리그 팀을 지도하고 있는 감독 포함 국내외 감독들을 모두 후보에 올렸다."라고 말하면서 K리그 감독을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할 수 도 있음을 밝혔습니다. 클린스만 감독 경질 이후 대한축구협회에서는 "K리그 감독을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할 수도 있다."라고 밝히면서 "K리그 팀들과 해당 문제를 소통 중이다."라고 밝혔기 때문에 그동안 알려진 대로 홍명보(울산 HD), 김기동(FC서울) 감독 등도 감독 후보군에 있음을 간접적으로 인정하였습니다.

특히 오늘 브리핑에서 정해성 위원장이 직접" 현직 K리그 감독이 국가대표팀 감독이 된다면, 해당 K리그 클럽에 찾아가서 도움을 요청하겠다."라고 밝히면서 K리그 감독의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하였습니다.

화의

전력강화워원회는 2월 24일 토요일 2차 회의를 가질 예정이며, 2차 회의 종료 후 역시 곧바로 언론브리핑을 통해 회의결과를 설명할 예정입니다.

대한축구협회
김기동
홍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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