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이 리그 데뷔골을 기록하는등 경기에서 맹활약 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PSG는 이번 승리로 리그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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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하이라이트 / 출처:쿠팡플레이 공식 유투브 채널>
이강인 리그 데뷔골
이강인은 11월4일 새벽 5시(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그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024시즌 프랑스 리그앙 11라운드 몽펠리에와의 홈경기에 오른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 하였습니다. 지난 10라운드 브레스트 원정에서 감각적인 왼발 아웃프런트 킥으로 PSG에서 첫 도움을 올린 이강인은 오늘 경기에서도 초반부터 활발한 활약을 보였습니다. 공격 전반에서 맹활약 하던 이강인은 전반 10분만에 선제골이자 자신의 리그앙 데뷔골을 넣었습니다. 하키미가 왼쪽 측면에서 낮게 올려준 크로스를 음바페가 재치 있게 흘려주었고, 공을 잡은 이강인이 곧바로 슛팅을 시도 그대로 골이 되었습니다. 선제골 이후 전반전 내내 PSG가 경기를 주도하였지만, 득점이 터지지는 않았습니다. PSG는 후반 12분과 21분 자이르 에미리와 비티냐가 추가골을 터뜨리면서 3대0 승리를 가져갔고, 이강인은 후반 15분까지 60분을 소화한뒤 비티냐와 교체되어 물러났습니다. 이강인은 오늘 득점으로 PSG에서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챔피언스리그 밀란전 득점-리그앙 10 라운드 브레스트전 도움-리그앙 11 라운드 몽펠리에전 득점) 팀의 상승세를 이끌게 되었습니다. 이강인은 오늘 경기에서 득점 뿐만 아니라 패스성공률 100%(47회 시도 47회 성공), 드리블 돌파 3회 등을 기록하면서 팀의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이강인의 최근 경기력에 대해 프랑스등 해외 언론의 극찬과 함께 엔리케 감독 또한 최근 경기에서 이강인을 중용하면서 이강인은 뎀벨레와의 주전경쟁에 한 발 앞서는 모양새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PSG 리그 선두 등극
PSG는 오늘 승리로 선두 니스를 승점 2점차로 따돌리고 리그앙 단독 선두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리그앙에서는 절대적인 1강으로 분류되는 PSG이지만 니스전 패배, 클레르몽전 무승부를 기록하고, 챔피언스리그에서 뉴캐슬에게 1대4로 대패하는 등 엔리케 감독 부임이후 팀이 흔들리는 모양새 였지만, 최근 3연승(챔피언스리그 밀란전-리그앙 브레스트전/몽펠리에전)을 기록하면서 빠르게 팀이 안정화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특히 뉴개슬전 패배 이후 모든 공식경기에서 3득점을 기록하는 공격진의 활약이 인상적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PSG는 11월 8일 새벽 5시 AC밀란과의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4라운드 홈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이른 교체로 체력을 안배한 이강인이 자신의 PSG 데뷔골 상대인 AC밀란을 상대로도 계속해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지 축구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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