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3,4차전 요르단-이라크 전을 앞둔 축구대표팀 명단이 발표되었습니다. 부상우려가 있는 주장 손흥민이 포함된 명단 입니다.
10월 월드컵 예선 대표팀 명단
- GK: 김승규(알샤밥), 조현우(울산HD), 김준홍(전북현대)
- DF: 김민재(바이에른뮌헨), 이명재(울산HD), 설영우(츠르베나즈베즈다), 황문기(강원FC), 조유민(샤르자), 정승현(알와슬), 김주성(FC서울), 박민규(콘사도레 삿포로), 이한범(미트윌란)
- MF: 박용우(알아인), 백승호(버밍엄시티), 황인범(페예노르트), 이재성(마인츠), 손흥민(토트넘홋스퍼), 황희찬(울버햄튼), 이동경(김천상무), 배준호(스토크시티), 권혁규(하이버니언), 엄지성(스완지시티), 이강인(파리생제르맹)
- FW: 주민규(울산HD), 오세훈(마치다젤비아), 오현규(헹크)
10월 월드컵 예선전에 나설 대표팀 26명 명단이 발표되었습니다. 부상우려로 주말 맨유전에 결장하였던 주장 손흥민을 비롯하여 베스트 멤버가 총 출동하였습니다.
최초발탁 선수들
이번 대표팀에는 박민규와 권혁규가 처음으로 대표팀에 발탁되었습니다.
박민규 는 1995년생 왼발을 주로쓰는 레트트백입니다. FC서울 유스 출신으로 2017년 FC 서울에서 프로에 데뷔하였으나 자리를 잡지 못하다가, 2020년 이적한 수원FC에서 기량이 만개하여 2022카타르 월드컵 예비 50인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하였습니다. 이후 김천상무에서 군복무를 마치고 올시즌부터 J리그 콘사도레 삿포로에서 주전으로 활약중입니다.
권혁규는 2001년생으로 중앙 혹은 수비형 미드필더에서 주로 활약하는 선수입니다. 부산아이파크 유소년 팀을 거쳐 부산 아이파크에서 주전으로 활약해온 권혁규는 비교적 이른나이에 김천 상무에서 군복무를 마치고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에 입단 하면서 유럽 진출에 성공하였습니다. 셀틱에서 주전 경쟁에서 밀린 권혁규는 같은리그 중위권 팀인 세인트 미렌과 하버니언에서 임대 생활을 하면서 주전 도약에 성공하여 팀의 핵심으로 활약중입니다.
복귀선수와 미발탁 선수
이번 대표팀은 박민규와 권혁규 이외에도 중앙 수비수 김주성과 미드필더 백승호, 측면 공격수 배준호, 중앙 공격수 오현규등이 다시 국가대표팀에 복귀하면서 약점으로 꼽히는 포지션에 대한 보강이 잘 이루어졌다는 평가입니다.또한 카타르 아시안컵 기간 훈련도중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하차하였던 김승규도 다시 대표팀에 복귀하였습다. 반면 김영권,정우영(이상 울산HD)등은 부상과 컨디션 난조등으로 인해 이번 대표팀에 발탁되지 못하였습니다. 분데스리가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홍현석(마인츠)와 정우영(우니온 베를린)도 경쟁에서 밀리면서 이번 대표팀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하였습니다.
10월 대표팀 월드컵 예선 일정
26명의 명단을 확정지은 대표팀은 10월 요르단 원정과 이라크와의 홈경기를 통해 북중미월드컵 예선일정을 이어나갑니다.
- 10월 10일 목요일 23시 요르단전
- 10월 15일 화요일 20시 이라크전
위 2경기는 온라인 플랫폼 쿠팡플레이와 공중파 채널을 통해 중계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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