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소식

파리올림픽예선 / 김지수 발탁 불가-> 김동진 대체발탁

Mccutter's Soccer 2024. 4. 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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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김지수(브렌트포드)가 소속팀의 반대로 이번 대회 출전이 무산되었습니다. 대체선수로 김동진(포항스틸러스) 이 발탁되었습니다.

파리올림픽 축구

 

김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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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차출 불가 통보->파리 올림픽 최종예선 불참

김지수가 소속팀의 반대로 파리 올림픽 최종예선(카타르 U23 아시안컵) 출전이 무산되었습니다. 양현준(셀틱)에 이어 2번째로 차출 불가 통보를 받은 황선홍 호는 급히 대체자 발탁에 돌입하였습니다.
2024.04.05 - [국내축구소식] - 올림픽 대표팀 명단 / 양현준 제외-> 홍시후 합류

 

브렌트포드

김지수의 이번 차출 불가는 브렌트 포드 팀 사정과 맞닿아 있습니다. 김지수는 사실상 2군팀인 B팀 자원으로 분류되어 아직 까지 공식 1군 경기 출전기록이 없는 상황입니다. 팀 차원에서도 김지수를 즉시전력감이 아닌 유망주 자원으로 영입하였고, 만 19세의 나이로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한 김지수 역시 홈그로운 자격을 얻게되는 이점등을 고려하여 이적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다만 소속팀 브렌트포드가 주로 3백을 활용하는 가운데 중앙수비 자원으로 분류되는 예단 피녹과 벤미가 모두 부상을 당하면서 중앙 수비자원이 사실상 3명만 남은 상황입니다. 이상황에서 브렌트포드는 김지수를 팀의 중앙 수비수 백업자원으로 활용해야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고, 결국 의무 차출이 아닌 이번대회에 대한 차출을 거부하면서 김지수는 파리올림픽 최종예선 출전이 불가능 해졌습니다.
 

 

다만 파리 올림픽 본선이 7~8월 리그 휴식기에 열리는 데다가, 이후 부상선수들의 복귀와 새로운 선수들의 이적, 팀 전술의 변화등 많은 변수가 남아있는 만큼 본선 진출시 김지수의 파리올림픽 출전은 아직 까지는 가능 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시 한번 엔트리 변화라는 변수를 맞닥뜨린 황선홍 호는 K리그 포항스틸러스의 김동진을 대체 발탁한다고 밝혔습니다. 김동진은 2003년생 출생으로, 김천 상무 유소년 팀등을 거쳐 올시즌 포항스틸러스에서 프로에 데뷔하였습니다. 주 포지션은 중앙 수비수 혹은 수비형 미드필더 자원으로 분류되며 우승을 차지한 3월 서아시아 축구연맹(WAFF U23) 챔피언십 엔트리에도 이름을 올린바 있습니다. 올림픽 대표팀 합류 소식을 접한 김동진은 곧바로 UAE 전지훈련에 합류하여 대회 준비에 돌입하였습니다.

김동진 대체발탁

 

파리올림픽 아시아예선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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