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 최종예선을 앞둔 올림픽 대표팀이 차출이 거부된 양현준(셀틱)을 대신해 홍시후(인천유나이티드)를 대체 발탁 하였습니다.
양현준 차출 불가-> 홍시후 대체 발탁
대한축구협회(KFA)는 오늘(4월 5일) 보도자료등을 통해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셀틱에서 뛰고 있는 양현준이 소속팀의 차출 거부로 이번 파리 올림픽 최종예선(카타르 U23 아시안컵) 합류가 불발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양현준을 대신하여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홍시후를 대체 발탁 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대체발탁된 홍시후와 함께 오늘(4월5일) UAE 두바이 전지훈련장으로 출국하였으며 4월 10일 대회가 열리는 카타르로 입성 4월 17일 UAE와의 조별리그 1차전을 시작으로 파리 올림픽 최종 예선에 돌입하게 됩니다.
홍시후 선수소개
홍시후는 2001년 생으로 지난 2020년 성남FC에서 프로로 데뷔한 이후 2022시즌부터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본래 포지션은 윙어이나 지난 시즌부터 제르소와 에르난데스등 외국 용병들에게 밀리면서 주전경쟁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번 시즌 부터는 윙어에서 윙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하면서 리그에서 5경기 출전 1도움을 기록하면서 주전으로 자리잡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에는 지난 2021년 11월 소집훈련때 첫 발탁되었으며, 올 3월에 열린 서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십(WAFF U-23 챔피언십) 당시에도 올림픽 대표팀에 발탁되어 활약하였습니다. 이번 파리올림픽 최종예선 엔트리에서는 탈락하였지만, 양현준의 대체선수로 다시 엔트리에 승선하면서 기회를 잡게되었습니다.
황선홍 감독은 상황에 따라 홍시후를 윙백 혹은 윙어 2가지 포지션으로 활용할 계획을 밝히기도 하면서 이번 파리올림픽 최종예선에서 홍시후가 어떠한 활약을 보여줄지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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