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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소식

쿠팡플레이 24-25 시즌 분데스리가 중계권 확보소식

by Mccutter's Soccer 2023.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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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업체인 쿠팡플레이에서 24-25시즌 부터 분데스리가 중계권을 확보했다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쿠팡플레이 분데스리가 중계권 확보(24/25~28/29 시즌까지)

독일 외신등에 따르면 쿠팡플레이는 24/25시즌~28/29 시즌까지 대한민국(한반도 전지역)에서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를 독점적으로 중계할수 있는 권리를 확보한것으로 보입니다. 분데스리가는 현재 TVN Sports채널과  tiving(모바일)에서 독점 중계중인데, 이렇게 된다면 다음 시즌부터는 쿠팡플레이에서 분데스리가를 독점 중계하게 됨에따라 유럽축구 중계 시장에 큰 반향을 불러올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번 독점 중계권 계약의 규모는  시즌당 150만~200만유로(약 21억4800만~28억6300만원)에서 450만~500만유로(약 64억4200만~71억5800만원) 로 알려지고 있습니다.김민재 선수의 바이에른 뮌헨 합류와 이재성,정우영등 국가대표팀 선수들의 활약으로 많은 축구팬들이 분데스리가에 관심을 갖고 있는 가운데, 이번 쿠팡플레이의 분데스리가 중계권 확보가 앞으로의 유럽축구 중계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쿠팡플레이 축구중계 시장의 대항마로 부상

특히 이번 중계권 계약이 눈길을 끄는 것은 최근 쿠팡 플레이의 행보와 연관이 있습니다. 쿠팡플레이는 올시즌 K리그 중계와 K리그 프리브쇼 격인 쿠플픽을 시작으로, 유럽축구 팀듣의 방한경기 인 쿠팡플레이 시리즈와 23-24 시즌 라리가 독점 중계까지 축구 중계에 폭넓게 투자 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중계권 확보에만 열을 올리는 것이 아니고 쿠팡플레이의 다양한 엔터테이너적인 요소를 축구 중계에 접목 시켜 많은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K리그 프리뷰쇼인 쿠플픽에 많은 연예인, 인플루언서가 출연한 것을 물론 여름 프리시즌에 방한한 유럽축구 스타들이 SNL등 쿠팡플레이 독점 콘텐츠에 출연하면서 많은 눈길을 끌었습니다. 거기에 황덕연, 한준희 해설위원과 배성재 캐스터라는 이름값이 증명된 해설진들 까지 합류하였고, 최근에는 남자 국가대표팀의 친선 경기까지 중계하면서 축구 중계 시장에 본격적인 경쟁자로 뛰어들었습니다. 

이러한 쿠팡플레이의 움직임에 축구팬들이 좋은 인상을 가지는 것은 기존 중계권자들에 대한 반발 심리도 크게 작용하였다는 평가입니다. 그동안 사실상 유럽축구를 독점 중계해온 SPOTV 의 경우에는 최소 10,000원대에 육박하는 비싼 요금제와 더불에 720P로 제한된 화질 이슈와 중요경기마다 서버가 다운되는등 여러가지 요소에서 축구팬들의 비판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반면 쿠팡플레이의 경우에 월 5,000원이 안되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요금제를 운영하고 있는데다가, 쿠팡 쇼핑몰의 회원제 구독상품인 쿠팡와우를 구독하는 경우라면 별도의 추가요금 없이도 쿠팡플레이 콘텐츠를 추가금 없이 시청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거기에 안정적인 서버망과 1080P 이상의 고화질 영상과 꼼꼼한 경기분석 영상을 제공하는것도 쿠팡플레이의 장점이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이번 쿠팡플레이의 분데스리가 독점중계권 계약에 대해 기존 중계권자들의 반응은 전해지지 않고 있지만,분명한것인 이번 계약이  앞으로의 해외축구 중계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것이라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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