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의 황희찬이 멀티골을 기록하면서 팀의 4대1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황희찬 멀티골후 부상교체 -> 울버햄튼 브랜트포트 상대 대승
황희찬은 28일 영국 브렌트퍼드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브렌트퍼드와 벌인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 리그 9·10호골을 몰아 넣으면서 팀의 4대1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황희찬은 르미나의 선제골로 1대0으로 앞서가던 전반 13분 브랜트 포드 수비수가 골키퍼에게 내준 볼을 전방압박을 통해 탈취 후 상대 골키퍼 까지 제치는 여유로운 모습으로 첫 골을 기록했습니다. 이후 위사에게 1골을 실점하여 2대1으로 앞서던 전반 34분 토티 고메스가 길게 건네준 볼을 받아 페널티 박스안에서 환상적인 볼터치로 상대 수비를 무력화 시키면서 자신의 두번째 득점이자 리그 10호골을 기록하였습니다. 좋은 활약을 이어가던 황희찬은 전반 추가시간 상대 수비수와 충돌이후 허리에 통증을 느껴 벨레가르드와 교체아웃 되었습니다. 울버헴튼은 후반 황희찬 대신 교체투입된 벨레가르드가 1골을 더 득점하면서 브렌트포드를 4대1로 크게 누르고 리그 11위로 올라섰습니다.
황희찬 손흥민 이후 EPL 리그 10호골 득점한 한국 선수 / 부상은 경미한것으로 알려져
황희찬은 오늘 멑티골로 인해 23-24시즌 리그 10호골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황희찬은 손흥민(토트넘)이후 EPL 에서 한시즌 리그에서 두자리 득점을 기록한 한국선수로 이름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다만 부상으로 교체아웃 되면서 많은 팬들의 걱정을 끼쳤는데, 황희찬은 경기이후 언론 인터뷰등에서 경미한 통증을 느껴 교체를 요청하였으며, 큰 부상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황희찬의 인터뷰등을 미루어봤을때 현재까지는 내년 1월 아시안컵 출전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손흥민, 이강인(PSG), 김민재(바이에른뮌헨)등 유럽파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이어나가는 가운데, 황희찬도 합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면서 64년만에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는 대표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2i0K_Nda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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