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 선임 관련 대한축구협회 기자회견 / 7월8일 10시 시작

홍명보 감독이 약 10년만에 대표팀 사령탑으로 복귀하는 것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축구협회에서는 이와 관련하여 7월 8일 10시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에 관해 직접 발표할 것으로 알려져, 축구팬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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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 선임 관련 기자회견 

홍명보 감독을 신임 남자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 낙점한 대한축구협회는 이번 선임과정 마무리를 총 지휘한 이임생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이 직접 기자회견에 참석하여 이번 대표팀 감독 선임과정 전반에 대해 언론앞에 상세하게 설명 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지난 2월 클린스만 감독과 계약해지 형태로 이별을 선택한 이후에, 6개월이 넘는 기간동안 공석 이었던 축구대표팀 감독 자리가 결국 홍명보 감독 부임으로 채워지는 것이 유력한 가운데, 홍명보 감독의 계약기간과 부임시기등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몇몇 언론에서는 2027사우디아시안컵 까지 홍명보 감독이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잡는 총 4년 기간의 계약일 될 것으로 보도 하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의 성적을 바탕으로 2027 사우디 아시안컵 까지의 계약 연장 여부를 다시 정하게 될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계약기간과 함께 부임시기 또한 축구팬들의 관심을 불러오고 있습니다. 홍명보 감독의 경우에 K리그 울산HD를 이끌고 있는 현직 감독으로서, K리그가 한창 진행중이기 때문에 울산HD 입장에서는 이번 홍명보 감독의 국가대표팀 사령탑 부임으로, 큰 타격을 입게 되었습니다. 이 때문에 몇몇 언론 보도등에 따르면 8월이후에 홍명보 감독이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자리를 옮기고, 그 사이에 울산HD는 새로운 감독을 선임하는 등의 방식으로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의 부임시기를 저울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축구팬들의 가장큰 관심을 끄는 것은 홍명보 감독의 입장 표명 여부 입니다. 아직 홍명보 감독이 이번 기자회견에 참석할 것인지 여부가 정해지지 않은 가운데,그동안 언론등을 통해 국가대표팀 감독 부임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던 홍명보 감독이 어떠한 이유에서 입장을 바꾸어 국가대표팀 감독 자리를 맡기로 결정했는지 많은 축구팬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