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 공항 인터뷰 요약

10년만에 대표팀 사령탑에 복귀한 홍명보 감독이 코치선임과 관련된 유럽 출국에 앞서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이자리에서 홍명보 감독은 다시 대표팀 사령탑을 맡은데 대한 각오를 전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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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 공항 인터뷰 요약 1.앞으로의 각오

홍명보 감독은 감독선임 절차가 마무리 된 이후 곧바로 유럽 출국길에 나섰습니다. 전술적으로 자신을 보좌할 유럽 코치 선임과 관련하여 자신이 직접 면접 절차등을 진행하기 위함입니다. 7월 15일 오전 홍명보 감독은 출국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먼저 감독 부임 공식 기자회견에 앞서 공항에서 약식 인터뷰를 진행하는 것에 대해 양해를 구하면서 인터뷰를 시작하였습니다. "시간이 없어 취임 기자회견에 앞서 이번 공항 인터뷰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히면서 인터뷰를 시작한 홍명보 감독은 " 물론 지금 많은 분들의 걱정과 기대 충분히 이해는 하고 있지만 제 인생의 마지막 도전에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시길 바라는 마음이다." 라고 말하면서 이번 선임과정에 대해 논란이 되는 부분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습니다. 그러면서 "대표선수라는게 정해져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어느 누구도 들어올 수 있고 열려있다."고 말하면서, 앞으로 대표팀 선수 선발과정에 큰 경쟁이 있을것임을 예고 하였습니다.

홍명보 감독 공항 인터뷰 요약 2. 축구계 내부 비판에 대한 의견

홍명보 감독은 이번 선임 과정에 대한 축구계 내부의 비판적인 의견에 대해서도 자신의 생각을 전했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뭐 축구 선배 후배를 떠나가지고 본인들이 충분히 한국 축구를 위해서는 누구든지 다 얘기할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이 되는 게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이 든다."라고 말한데 이어 " 그런 의견들을 잘 받아서 제가 좋은 것들은 잘 팀에 반영해서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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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7일 대한축구협회 이임생 이사가 당시 울산HD 감독을 맡고 있던 홍명보 감독을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내정하였다는 사실이 발표된 직후, 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이었던 박주호 전 위원이 이번 선임과정에 대해 자신의 유투브 채널에서 폭로성 발언을 한 데 이어, 2002년 월드컵에서 4강신화를 함께 했던 이천수, 이영표와 이동국 등 국가대표팀 전 동료들 또한 이번 선임을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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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박문성 해설위원등 어려 언론과 유투버들 역시 이번 선임에 대해 비판적인 의견을 내비추었고, 이어  대한민국 축구 최고의 레전드로 꼽히고 있는 박지성 전북현대 디렉터 역시 이번 선임과정에 대해 비판하면서, 홍명보 감독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의 사퇴를 간접적으로 요청하고 나서면서 축구 팬들사이에서도 논란이 되고 있는 중 입니다.

홍명보 감독은 이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히면서 비판 여론에 정면 돌파를 나선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