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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축구소식

말레이시아전 무승부->조2위로 16강행

by Mccutter's Soccer 2024.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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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전 무승부

클린스만호가 졸전 끝에 말레이시아와 3대 3 무승부를 기록하고 조 2위로 16강으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주전 대부분 출전->말레이시아전 3대3무승부

(선발라인업)

            조규성 손흥민

정우영 황인범 이재성 이강인

설영우 김영권 김민재 김태환

                조현우

 

로테이션 멤버들의 출전이 예상되었던 것 과는 달리 주전 선수들이 대부분 선발 출전 하였습니다. 때문에 손쉬운 승리가 예상되었지만 말레이시아의 밀집수비와 크로스 위주의 단순한 공격 패턴이 반복되면서 경기가 잘 안 풀리기 시작하였습니다. 다행히 전반 21분 코너킥 상황에서 올려준 공을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이 헤딩으로 연결한 것이 VAR 결과 득점으로 인정 전반을 1대 0으로 마쳤습니다.

후반전에는 난타전이 이어졌습니다. 후반 5분 황인범(즈베즈다)이 상대 압박에 실수로 공을 빼앗겼고 파이사 할림이 이 기회를 놓치기 않고 득점으로 연결하였습니다. 이후 후반 17분에는 설영우(울산 HD)가 상대 크로스를 걷어내는 과정에서 상대에게 반칙을 범했고 VAR 결과 PK로 인정 아이만이 손쉽게 PK를 성공시키면서 1대 2로 역전 당한채 경기를 끌려다니기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곧바로 조규성(미트윌란)과 황인범을 빼고 황희찬(울버햄튼), 홍현석(KAA 켄트)을 투입하면서 공격적인 변화를 가져갔지만 크로스만 시도하는 공격패턴이 반복되면서 쉽사리 동점을 만들어 내지 못했습니다. 이후 오현규(셀틱), 김진수(전북현대)가 정우영과 설영우(울산 HD) 대신에 투입되었고, 후반 40분 상대 반칙으로 얻어낸 프리킥을 이강인(PSG)이 직접 처리하는 과정에서 골키퍼 손을 맞고 들어가면서 2대 2 동점이 되었습니다. 이어 기세가 오른 대표팀은 후반 추가 시간 오현규가 얻어낸 PK를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역전골로 연결시켰지만 다시 후반 추가시간 상대 역습상황에서 교체 투입된 모랄레스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3대 3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클린스만

조 2위 16강행->상대는 F조 1위 사우디 유력

순위 국가 승무패 승점 득점-실점
1 바레인 2-0-1 6 3-3
2 대한민국 1-2-0 5 8-5
3 요르단 1-1-1 4 6-3
4 말레이시아 0-1-2 1 3-8

한편 같은 시각 열린 바레인-요르단 전에서는 바레인이 요르단을 1대 0으로 누르고 조 1위를 확보하였습니다. 바레인에 승점 1점 뒤진 조 2위로 16강에 오른 우리나라는 F조 1위와 1월 31일 오전 1시(한국시간) 16강전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한편 김판곤 감독의 말레이시아는 이번대회에서 0 득점 2연패 이후 한국전에서 3골을 몰아넣으면서 이번 대회 첫 득점과 승점을 획득하면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 대회를 마치게 되었습니다.그리고 요르단이 승점 4점으로 조3위를 기록하면서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는 F조 최종전 결과에 따라 16강행이 좌절될 위기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조규성
이강인
김판곤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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