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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소식

토트넘 수비진 개편 (in 드라구신 / out 다이어)

by Mccutter's Soccer 2024.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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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토트넘이 센터백 드라구신을 완전이적으로 영입하고 에릭 다이어를 뮌헨으로 임대 이적 시키면서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수비진 개편을 완료하였습니다.


드라구신 완전 영입

드라구신
출처:토트넘 구단 공식 SNS

 

토트넘이 제노아의 수비수 드라구신을 완전 영입하는데 성공 하였습니다. 토트넘 구단은 공식 SNS 등을 통해 드라구신의 합류 소식을 알렸습니다. 계약기간은 2030년 12월 로 총 6년의 장기계약이며, 이적료를 정확히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약 3,000만 유로(한화 432억) 규모인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드라구신은 루마니아 국적의 센태백으로 이탈리아 세리에A 제노아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며 토트넘과의 링크가 형성되었습니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이 드라구신 영입전에 뛰어들며, 행선지가 바뀌는듯 하였으나, 선수 본인이 토트넘행을 강력히 원해 토트넘 행이 성사되었습니다. 

드라구신은 곧바로 팀에 합류, 등번호 6번을 배정받았습니다. 현재 주전 수비수 판더벤이 장기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또다른 주전 수비수 로메로 역시 거친 플레이로 경고나 퇴장을 받는 경우가 잦아 토트넘 입장에서는 반드시 필요한 자원으로 평가 되고 있습니다. 드라구신은 1월 15일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 혹은 1월 27일 FA컵 4R 맨체스터 시티와의 홈경기에서 토트넘 데뷔전을 치를것으로 전망됩니다.


에릭 다이어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 이적

에릭 다이어
출처:바이에른 뮌헨 구단 공식 SNS

 

한편 전력외 자원으로 평가 받던 에릭다이어는 독일 분데리가의 명문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이적 하였습니다. 올시즌 종료시까지 임대 신분으로 뛰면서 이후 완전 이적이 가능한 계약으로 에릭 다이어는 등번호 15번을 배정 받고 남은 시즌 동안 바이에른 뮌헨 소속으로 경기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에릭다이어는 지난 2014년 여름 토트넘에 합류한 이후 약 10년간 센터백, 수비형 미드필더등으로 활약하면서 잉글랜드 국가대표로도 활약하였습니다. 그러나 지난 22-23시즌부터 급격하게 폼이 하락하면서 잦은 실수등으로 실점의 빌미가 되면서 많은 비난을 받았습니다. 올 시즌 새로 부임한 포스테글루 감독은 로메로의 퇴장징게, 판더벤의 장기부상등으로 센터백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다이어가 아닌 오른쪽 풀백 에메르송 로얄을 센터백에 기용하면서, 사실상 전력외 자원으로 분류되었고, 이때문에 이적설에 휩쌓였습니다. 결국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 이적하면서 토트넘과 작별하게 되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은 센터백 자원이 3명(김민재,데리흐트,우파메카노) 뿐이어서 절대적인 숫자가 부족한 상황이고, 수비형 미드필더 자원인 키미히 등도 많은 나이로 인해 대체자원이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에릭 다이어는 센터백과 수비형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자원으로 바이에른 뮌헨의 필요한 자원으로 분류되면서 에릭 다이어를 임대로 영입하게 되었습니다.

토트넘의 전 동료 해리케인과 재회하면서, 김민재의 수비 파트너로 뛰게될 에릭다이어는 분데스리가 겨울 휴식기가 끝나는 1월 21일 베르멘과의 분데스리가 17라운드 홈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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