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전 위원 폭로 관련 대한축구협회 입장문 발표

홍명보 감독의 국가대표팀 감독 부임과 관련하여 실무자 였던 전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회위원회 박주호 위원의 폭로성 발언이 축구팬들 사이에서 큰 파장을 일으키는 가운데 대한축구협회는 공식 채널을 통해 이를 반박하고 법적 조치를 예고하는 입장문을 발표 하였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사실관계등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으면서 축구팬들 사이에서 더 큰 논란이 예고 되고 있습니다.

2024.07.09 - [국내축구소식] - 박주호 위원 전력강화위원에서 사퇴, 홍명보 감독 선임과정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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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 전 위원 의견에 관한 대한축구협회 입장문 발표

 

 

 

대한축구협회가 박주호 전 위원이 제기한 홍명보 국가대표 감독 선임과정에 관한 의견에 대한 공식 입장문을 발표하였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사실관계에 대한 언급 대신 법적조치등을 언급하면서 축구팬들의 비난의견을 잠재우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례적으로 박주호 전 위원의 폭로성 발언이 나온지 만 하루도 되기전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에관한 입장문을 발표하였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번 입장문에서 이번 홍명보 감독 선임과정이 절차상 문제가 없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오히려 박주호 전 위원의 이번 발언이 "업무상 비밀유지서약의무"를 위반한 행위로 규정하고 법적절차에 나설것임을 밝히면서 더 큰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박주호 위원의 영상 발언에 대한 유감의 글" 제목의 입장문에서 홍명보 감독 선임과정이 전반적으로 절차적로 큰 문제 없었다는 점을 강조 하고 있습니다. 크게 박주호 위원이 홍명보 감독 선임 사실을 몰랐다는 점과 이를 협회 전력강화위원회 공식 회의가 아닌 언론을 통해서 접하게 된 점, 그리고 정해성 전 전력강화위원장의 사퇴와 관련하여 박주호 전 위원이 제기한 문제점등이 모두 절차상 하자가 없다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오히려 박주호 전 위원의 이번 발언이 감독 선임과정에 대한 "업무상 비밀 유지 서약" 위반이라고 밝히면서 추후 법적 조치를 검토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대해 대다수의 축구팬들은 감독 선임 과정과 후보자들에 대한 면담 내용등은 이미 대한축구협회 공식 채널을 통해 언론에 발표되었다는 점들을 들어 박주호 전 위원을 옹호하고 있어 이에 대한 향후 법적/행정적 절차에 대해 축구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