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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 분데스리가 우승확정

Mccutter's Soccer 2024. 4. 1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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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얼 레버쿠젠이 120년만의 리그 우승을 확정 지었습니다.


바이얼 레버쿠젠 ,23-24 시즌 분데스리가 우승 확정

래버쿠젠 우승

레버쿠젠이 창단 120년만에 첫 1부리그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레버쿠젠은 4월 15일 새벽 (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분데스리가 29라운드 베르더 브레멘과 홈 경기에서 후반전에 터진 플로리안 비르츠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5대0의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29라운드 까지 25승 4무의 압도적인 전적을 기록한 바이얼 레버쿠젠은 이로써 2위 바이에른 뮌헨과의 승점차이를 16점으로 벌리며, 남은 5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조기에 리그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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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5경기에서 뮌헨이 전승, 레버쿠젠이 전패를 하더라도 레버쿠젠이 뮌헨에 승점 1점이 앞서기 때문에, 레버쿠젠은 남은 5경기에서 전패를 하더라도 우승트로피를 차지하게 됩니다. 반면 올시즌 내내 부진한 모습을 보인 뮌핸은 29 라운드에서 콜른을 2대0으로 누르고 실낱같은 우승 희망을 이어나갔지만, 레버쿠젠의 이번승리로 12년만에 리그 우승에 실패하게 되었습니다.

바이얼 레버쿠젠 팀 소개

바이얼 레버쿠젠(공식 명칭:바이어04 레버쿠젠)은 1904년 독일 바이얼사 노동자들이 주축이되어 만 'TUS 바이어 04 레버쿠젠'  스포츠팀 소속 축구단으로 출범하였습니다. 창단 초기에는 대부분 하위 리그를 전전하였지만 1978/7 시즌 처음 1부리그은 분데스리가로 승격하였고. 이후 3개의 축구팀을 통합하여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특히 1980년대에는 차범근을 앞세워 UEFA 컵을 차지하는 등 전성기를 맞이하였지만, 번번히 리그 우승에는 실패하였고, 특히 01-02 시즌에는 발락등을 앞세워 리그 우승을 노렸지만, 바이에른 뮌헨과 레알마드리드에 밀려 리그,DFB 포칼컵,챔피언스리그 3개 대회에서 모두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하였습니다. 

올시즌을 앞두고 부임한 사비알론소 감독이 팀을 완벽하게 바꾸어놓았고 특히 독일의 역대급 재능으로 꼽히는 비르츠와, 네덜란드 국가대표 윙백 프림퐁등을 앞세워 공격적인 3백 축구로 올시즌 공식 경기 무패를 기록중이며, 특히 리그에서 25승 4무의 압도적인 전력으로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한국 축구 팬들에게는 1980년대 차범근, 그리고 2013년~2015년 손흥민 선수가 활약했던 팀으로 익숙하며 특히 차범근의 경우에는 구단이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레전드 명단에 번번히 이름을 올리면서 현재까지도 좋은 관계를 유지해 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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