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중인 김민재선수가 분데스리가 데뷔골을 포함 1득점 1어시스트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김민재 데뷔골 포함 1득점 1도움 / 뮌헨 슈트트가르트 격파 / 미니 코리안 더비 성사
김민재가 12월 18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3시30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독일 분데스리가 15라운드 슈투트가르트와의 홈경기에서 1득점 1도움을 올리면서 공수에서의 맹활약으로 팀의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뮌헨은 전반 2분만에 케인의 선제골로 앞서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바이에른 소속으로 올시즌 슈트트가르트에서 임대 신분으로 활약중인 골키퍼 뉘벨의 판단미스를 놓치지 않고 사네가 건네준 패스를 케인이 손쉽게 득점에 성공하면서 뮌헨이 1대0으로 앞서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던 김민재는 전반 24분 프리킥 찬스에서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VAR 결과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득점이 취소 되었습니다. 이후 전반 종료직전 수비상황에서 곧바로 토마스 뮐러에게 패스를 보냈고 뮐러가 골망을 갈랐으나 역시 VAR 결과 뮐러의 오프사이드로 판정되어 도움 기록이 무산되었습니다.
이후 후반 10분 프리킥 찬스에서 파블로비치가 프리킥 상황에서 올려준 공을 헤딩으로 케인에게 건넸고, 케인이 득점에 성공하면서 도움을 기록하면서 분데스리가 첫 공격 포인트를 올렸습니다. 이후 후반 18분 역시 코너킥 찬스에서 파블로비치가 올려준 공을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하면서 분데스리가 데뷔골을 기록하였습니다.
케인의 멀티골과 김민재의 데뷔골로 뮌헨이 3대0으로 앞서가던 후반 32분 정우영(99년생)이 교체 투입되면서 미니 코리안 더비 가 열렸습니다. 이후 더이상 득점이 나오지 않으면서 3대0 뮌헨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뮌헨은 1경기를 더 치른 선두 레버쿠젠(승점 39)점을 승점 4점 차이로 추격하면서 선두경쟁을 이어나가게 되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1득점 1도움을 올린 수비적인 부분에서도 맹활약하였습니다. 정확한 패스 단 39회, 패스 성공률 93% ,헤딩 경합 승리 1회, 태클 성공 1회, 가로채기 6회, 걷어내기 6회, 드리블 성공 1회등 공격 포인트 이외에도 공,수 양면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인 김민재는 유럽 언론으로 부터도 극찬을 받았습니다. 후스코어드 기준 8.8점으로 경기 1위로,2골을 넣은 해리 케인의 8.5점보다 도 높은 평점을 보였고, 소파스코어 기준으로도 8.3 으로 로 역시 해리케인(8.2)보다 높은 경기 1위를 기록하였고, 풋몹(futmob) 기준으로는 케인(9.0)에 이은 경기 2위(8.6점)을 기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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