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FC가 내년 시즌 K리그2리그 에 참가할 예정인 가운데, 현재 적용중인 동남아시아 쿼터는 내년 시즌 부터 폐지됩니다.
화성FC , 2025 시즌 K리그 2 참가 승인
K3 리그에 참가중인 화성FC가 내년(2025) 시즌 K리그 2 에 참가 합니다. 한국 프로축구 연맹은 12월3일 오후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2024년 5차 정기 이사회에서 화성FC의 2025 시즌 K리그 참가를 승인하였습니다. 이에따라 화성FC는 2025 시즌 K리그 2에 합류하여 시즌을 치를 예정입니다.
프로축구 연맹은 지난 10월 화성FC가 제출한 리그 회원가입 신청서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리그 참가를 승인하였습니다. 이에따라 2025시즌 부터 K리그2는 총 14팀이 참가 우승과 K리그1 승격을 다투게 되었습니다. 특히 화성FC는 2023 시즌 K3리그 우승에 이어 2024 시즌에는 준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K3 리그내에서는 강팀으로 분류되어서, 기존 K리그 2 팀들의
강력한 도전자로 리그 운영에 긴장감을 불어 넣어줄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동남아시아 쿼터 폐지
또한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내년 시즌 부터 동남아시아 국적의 외국인 선수들에게 적용되는 동남아시아 쿼터제 폐지도 함께 의결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2025 시즌부터 K리그1은 국적에 상관없이 6명의 외국인 선수를 보유할 수 있으며, 이 중 4명까
지 동시 출전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K리그2는 5명의 외국인 선수를 보유할 수 있으며, 역시 4명 까지 동시에 경기에 출전 시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경기장 시설 기준 가이드 라인 제정: 구단의 경기장 잔디 관리 의무화 명시
이와 함께 연맹은 올시즌 거듭된 경기장 잔디 관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구단의 경기장 잔디 관리를 의무화하는 "경기장 시설 기준 가이드 라인"을 제정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각 구단들은 각 팀들의 홈 구장의 잔디 관리가 미흡 할 경우 홈 경기 개최권을 박탈 당하는등 큰 불이익을 받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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