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 임시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홈에서 태국과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하였습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3차전 태국과 1대 1 무승부
https://youtu.be/DXk3 gBPKzbE? si=RCNfNhCqK9 CxpGey
<2024.3월 21일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태국전 하이라이트>
황선호 임시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C조 3차전에서 태국과 1대 1 무승부를 기록하였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2승 1 무 승점 7 첨을 기록하면서 중국(1승 1 무 1패 승점 4점), 태국(1승 1 무패, 승점 4점)을 누르고 조 선두 자리를 지키게 되었습니다.
주민규 선발, 손흥민 선제골->후반 동점골 허용
6만 명이 넘는 관중이 입장한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 치러진 이번경기에서 대표팀은 새롭게 출시된 유니폼을 처음으로 선보였습니다.
2024.03.19 - [국내축구소식] - 2024 국가 대표팀 유니폼 공개/ 국대 유니폼/ 한국 국대 유니폼
황선홍 감독은 주민규(울산 HD)를 과감하게 선발로 기용하는 용병술을 선보였습니다. 만 33세의 나이로 국가대표팀에 첫 발탁된 주민규는 국가대표 데뷔전을 치르는 최고령 선수라는 기록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반면 이강인(PSG)은 컨디션 조절 등을 이유로 선발라인업에서 제외되었습니다. 경기 초반 백승호(버밍엄시티)의 실책으로 위기를 맞이한 대표팀은 조현우(울산 HD)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기고 점차 경기력을 끌어올렸습니다. 특히 선발 출전한 주민규가 전방에서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와 함께 황인범(즈베즈다), 이재성(마인츠)의 미드필더 라인과 주장 손흥민(토트넘)등이 활발한 공격전개를 펼치던 대표팀은 전반 41분 선제골을 기록하였습니다. 김진수(전북현대)로부터 침투패스를 건네받은 이재성이 곧바로 공격지역에 있는 손흥민에게 땅볼 크로스를 연결하였고 손흥민이 침착하게 반대편 골문으로 밀어 넣으면서 선제골을 기록하였습니다. 손흥민은 국가대표로서 45번째 득점을 기록하면서 황선홍 임시감독(50골)에 이은 대한민국 A매치 통산 득점 3위를 기록을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전반전을 기분 좋게 마친 대표팀은 후반 수비 집중력 부족으로 동점골을 허용하였습니다. 후반 16분 상대 공격 상황에서 뒤에서 쇄도하던 무에 안타를 놓치면서 완벽한 찬스를 내주었고 결국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1대 1 스코어가 되었습니다. 이후 대표팀은 이강인, 홍현석(KAA헨트)등과 함께 국가대표 데뷔전을 치른 이명재(울산HD)을 투입하였고,막판에는 조규성(미트윌란)까지 투입하면서 역전골을 노렸지만 상대키퍼의 여러차례 선방등에 막히면서 역전골을 기록하지 못하고 1대1 무승부로 태국전을 마쳤습니다. 국가대표데뷔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주민규가 조기에 교체된 것이 아쉬운 대목이었습니다.
2024년 3월 26일 21시 30분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4차전 태국 원정경기
1대 1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하였지만 여전히 조 선두를 유지 중인 대표팀은 곧바로 태국 원정경기를 치릅니다. 대표팀은 3월 36일 21시 30분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4차전을 치릅니다. 만일 이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게 된다면 중국과 태국과 승점 차이가 벌어져 조기에 3차 예선(최정예선) 진출을 확정 짓게 됩니다.
3월 26일 태국과의 원정경기는 KBS/MBC 채널과 쿠팡플레이(온라인/모바일 플랫폼)를 통해서 중계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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