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소식

비니시우스 인종차별 이슈

Mccutter's Soccer 2023. 5. 2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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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시우스는 지난 21일 스페인 발렌시아의 메스타야 스타디움에서 열린 발렌시아와 경기에서 홈팬들에게 인종차별을 당했습니다. 해당 경기 도중 발레시아의 일부 팬들은 비니시우스를 향해 원숭이등의 표현을 쓰면서 인종차별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니시우스는 경기도중 인종차별 발언을 들은후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으며, 경기 막판 발렌시아의 유고 듀로의 얼굴을 가격하며 퇴장 당했습니다.

 

경기 직후 비니시우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처음도 아니고, 두 번째도 아니고, 세 번째도 아니다. 라리가에서는 인종차별이 일상화됐다. 라리가 사무국의 대처를 보면 스페인은 인종차별 국가로 인식된다는 글을 게제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라리가 테바스 회장“ 인종차별 사례는 극히 드문 일이며 우리가 모두 없애기 위해 전념하고 있다.” 발언 하며 비니시우스의 입장문에 대해 반박하였습니다. 발렌시아 구단 또한 우리 구단의 팬들이 인종차별적이라고 말하는 사람을 우리는 용납할 수 없다. 우리는 안첼로티 감독의 발언을 강력하게 거부한다며 비니시우스와 레알마드리드 구단의 발언에 대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에 대해 대부분의 팬들은 테바스 회장과 발렌시아 구단을 비난하면서 인종차별 이슈가 사그라 들지 않고 있습니다.

 

스페인축구협회는 발렌시아 구단에 45천유로의 벌금과 메스타야 경기장 스탠드 부분 폐쇄를 명령하며 사태 수습에 나서고 있고, 스페인 또한 우스에게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한 혐의로 관중 3명을 체포하면서, 사태가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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