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문체부 감사결과에 대한 반박 입장문 발표
문체부로 부터 정몽규 회장 등 주요임원 들에 대한 자격정지와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 재선임 과정을 밟을 것을 요구 받은 대한축구협회가 이에대한 반박 입장문을 발표하였습니다.
문체부 감사 결과에 대한 대한축구협회 반박 입장문 전문
대한축구협회 입장문 요약
문체부로 부터 특정감사 결과를 통보받은 대한축구협회에 이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하였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늘(11월6일) 협회 홈페이지에 이번 특정감사결과에 대한 입장문을 게시하였습니다.대한축구협회는 이번 입장문에서 문체부의 특정감사 결과들에 대해 일정 부분 개선을 약속하면서 발표된 내용의 일부는 사실과 다른부분이 있다는 점을 지적하였습니다.
가장 논란이 된 클린스만-홍명보 감독 선임과정과 관련 절차위반에 대해서는 규정대로 일정 권한을 위임받은 대한축구협회 임원등이 절차를 진행하였기 때문에 절차상 하자가 없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 하였습니다.천안 축구센터 건립과 관련된 보조금-마이너스 통장 사용에 대해서는 문체부 관계자와 소통이 어긋났던 점과 함께 대출 계약은 이미 해지 되었다는 점을 밝혔습니다. 비리 축구인 사면 문제에 대해서는 이미 정몽규 회장이 직접 사죄의 뜻을 표하고 즉시 철회한 사실을 언급 하였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일부 연령별 국가대표팀 코치의 자격증 미소지, P급 지도자 강습 과정 특혜 의혹등 지도자 육성 프로그램에 관련된 문제와 비상근 임원의 자문료 지급 문제 등에 대해서는 문체부의 지적사항을 인정하고, 제도 개선등을 약속하였습니다.
끝으로 대한축구협회는 이미 감사결과를 다시 한번 검토하여 추후 재심의 요청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