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소식

U24 대표팀 중국에 3:1 완승

Mccutter's Soccer 2023. 6. 1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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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U24) 대표팀이 중국과의 평가전에서 3대1로 완승을 거두며,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대한 기대를 밝게 했습니다. 양팀은 어제(6월15일) 19:00(한국시간) 중국 저장성 진화스타디움에서 평가전 2연전 중 1차전 경기를 치루었습니다.

 

(선발 포메이션)

 

                            천성훈(인천 유나이티드)

 송민규(전북 현대) 고영준(포항 스틸러스) 양현준(강원FC)

               김봉수(제주 유나이티드) 정호연(광주FC)

이태석(FC서울) 이한범(FC서울) 이재익(서울E) 황재원(대구FC)

                                      이광연(강원FC)

 

전반전에는 양팀 모두 공격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답답한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황선홍 감독은  답답한 흐름을 바꾸고자 후반시작과 함께 공격진에 대거 변화를 가져갔고, 이 용병술이 통했습니다. 후반 교체 출전한 엄원상이 후반초반 빠른 발을 이용하여 2골을 넣으며 승기를 가져왔고, 이어 역시 후반 교체투입된 정우영이 중거리 슛으로 1골을 더 넣어 순식간에 3대0의 스코어를 만들었습니다. 이후 석연치않은 판정으로 1골을 내주었지만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 되면서 3대1로 승리를 가져갈 수 있었습니다. 양팀은 6월 19일 20:35분(한국시간) 같은 장소에서 평가전을 한 번 더 치를 예정입니다.

 

<경기하이라이트 보러가기>

 

*아시안게임 축구 국가대표팀이 24세이하 연령별 대표팀으로 운영되는 이유

:성인 남자축구의 경우 올림픽,아시안게임에는 원칙적으로 23세이하 선수들이 참가하고, 각 대회 마다 와일드 카드 개념으로 23세이상의 선수 3명이 참가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남자축구대표팀도 23세이하 대툐팀으로 운영되는것이 원칙입니다. 하지만 코로나19 문제로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회 자체가 1년 뒤로 연기되었고,이에 대해 아시안게임 대회 운영측에서는 "출전자격을 확보한 선수들은 1년뒤로 연기된 아시안게임에 참가할 자격이 유지된다"고 밝히면서, 22년 기준 23세이하라는 연령기준을 충족한 축구선수들이면 별도의 제한 없이 23년열리는 아시안게임 남자축구에 참가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에따라 24세이하 선수들도 아시안게임 참가가 가능해지면서.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 남자축구 대표팀은 24세이하 연령별 대표팀(22년 기준 23세이하 대표팀) 으로 운영되게 되었습니다. 물론 아시안게임 본선에는 와일카드 규정으로 인해 24세이상 선수가 3명까지는 참가가 가능하며, 금메달을 노리는 황선홍호의 경우에 와일드 카드 3장을 모두 사용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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